미국 적십자사가 사상 처음으로 국가 혈액 부족 위기 상황을 선포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신규 헌혈자가 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적십자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여파로 헌혈에 나서는 사람이 줄면서 10여 년 만에 최악의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의료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환자들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며 헌혈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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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美 적십자, 혈액 부족 위기 첫 선포
[이 시각 세계] 美 적십자, 혈액 부족 위기 첫 선포
입력
2022-01-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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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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