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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세미/신영증권

뉴욕증시 상승 마감‥나스닥 1.41% 상승

뉴욕증시 상승 마감‥나스닥 1.41% 상승
입력 2022-01-12 07:31 | 수정 2022-01-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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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잠시 전 마감된 뉴욕 증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군요.

    ◀ 박세미/신영증권 ▶

    뉴욕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51% 올랐고 S&P500지수는 0.9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1% 상승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청문회 이후 반등했는데요.

    파월 의장은 “정책 정상화까지는 긴 여정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나치게 가파른 긴축은 지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종목별로는 대형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아마존이 2.4% 반등했고 애플 1.68%, 알파벳 1.04%, 테슬라는 0.59%, 엔비디아는 1.52%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진 결과로 배럴당 8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2월물 WTI 가격은 전장대비 3.82% 급등한 배럴당 81.2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앵커 ▶

    파월 연준 의장의 미국 상원 청문회 이후 금리는 하락했고, 기술주 주가는 반등에 성공했는데, 이런 흐름이 이어질까요?

    ◀ 박세미/신영증권 ▶

    네 아직까지는 불안 요인이 더 커보입니다.

    파월 의장은 의회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원론적 대처 방안을 밝혔습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연준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선제적으로 억제하는데 실패해왔다는 점입니다.

    파월 의장 스스로가 작년 가을까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주장했지만, 상황은 반대로 흘렀습니다.

    높은 물가 상승률에 중앙은행이 후행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발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증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장의 예상치는 전년 동기비 7.1% 상승으로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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