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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한라산 입장권 삽니다"‥치열한 경쟁

[재택플러스] "한라산 입장권 삽니다"‥치열한 경쟁
입력 2022-01-12 07:34 | 수정 2022-01-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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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해부터 한라산 등반 인원이 제한되면서 탐방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예약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무료 입장권이 중고거래사이트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 리포트 ▶

    [전현무/'나 혼자 산다' 장면]
    "경쟁률이 엄청 치열하거든요 제한된 인원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설경으로 인기가 높은 한라산.

    중고거래 사이트에 한라산 탐방 예약권을 거래하자는 글들이 줄줄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라산 입장권은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소에서 별도 비용 없이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자 입장권이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1인당 1만 원에서 5만 원 사이에 거래되는 모습입니다.

    관리소 측에서 예약자에게 보낸 QR코드만 있으면 별도 신분 확인없이 입장이 가능해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2월 자연 생태계 보호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라산 탐방예약제를 실시했습니다.

    한라산 정상 등반이 가능한 인원은 성판악 코스 1천 명과 관음사 코스 500명으로 하루 총 1500명.

    한라산에 오르고 싶은 사람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 앵커 ▶

    한라산국립공원 측은 입장권 거래를 막기 위해 출입시 신원 확인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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