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이들에게 주사를 놓는 척한 뒤 뒷돈을 챙긴 간호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간호사는 백신 주사액을 환자의 팔이 아닌 휴지통에 분사한 뒤 마치 백신을 놔준 것처럼 속여 동료의 눈을 속여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의 조사 결과, 간호사는 이 같은 수법으로 우리 돈으로 약 2천400만 원에 달하는 뒷돈을 챙기고 무려 45명에게 허위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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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백신 놓는 척만 하고 뒷돈 챙긴 간호사
[이 시각 세계] 백신 놓는 척만 하고 뒷돈 챙긴 간호사
입력
2022-01-1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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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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