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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영국 해안가에 거대 싱크홀‥정체는 '돌리네'

[이슈톡] 영국 해안가에 거대 싱크홀‥정체는 '돌리네'
입력 2022-01-13 06:57 | 수정 2022-01-1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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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한 작은 해안 마을에 지름 수십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웅덩이가 명소로 떠올랐다는데요.

    두번 째 키워드는 "점점 커진 싱크홀? '돌리네'를 아시나요"입니다.

    영국 선덜랜드 위트번 해안 절벽 끄트머리에 자리한 거대한 웅덩이!

    파도가 칠 때마다 갈라진 벽 틈으로 바닷물이 밀려들어오는 모습이 장관인데요.

    마치 땅이 가라앉아 생긴 싱크홀을 연상케하는 이 구덩이의 정체는!

    바로 석회암 지대서 빗물과 지하수가 녹아 형성된 '돌리네'인데요.

    2013년 처음 발견됐을 당시에는 작은 구멍에 불과했지만, 18년, 오랜 세월 동안 침식과 산사태를 겪으며 점점 커지더니 현재 지름이 12m를 넘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해안 지역에 이런 돌리네가 만들어지는 건 드문일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지 관계자들은 혹시 모를 안전 사고에 대비해 곳곳에 경고 안내판을 설치해 주변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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