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길을 잃은 새끼 표범 두 마리가 1시간 만에 어미와 무사히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네번 째 키워드는 ""엄마 어딨어요" 1시간 만에 엄마 상봉"입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한 마을의 숲, 어미 표범 한 마리가 주변을 경계하며 살글살금 상자를 향해 다가갑니다.
앞 발로 상자를 쓰러뜨리자 짠!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표범이 나오는데요.
애타게 찾고 있던 새끼들과 다시 만난 겁니다.
알고 보니 현지 마을 주민들이 어미 없이 길을 헤매는 새끼 표범 두 마리를 발견해 산림청에 신고한 덕분인데요.
표범의 상태를 살핀 수의사들은 이들이 생후 45개월 된 남매 사이란 걸 확인하고 어미 찾아주기 작전을 실시한 겁니다.
차가운 밤공기를 막아줄 나무 상자를 만들어 그 안에서 어미를 기다리게 한 후 원격 조종 카메라로 재회 순간을 포착한 건데요.
서로 떨어진 지 1시간 만에 다시 만난 표범 가족! 앞으로 헤어질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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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길 잃은 아기 표범 남매‥1시간 만에 어미와 상봉
[이슈톡] 길 잃은 아기 표범 남매‥1시간 만에 어미와 상봉
입력
2022-01-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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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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