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세미/신영증권

뉴욕증시 일제히 동반 하락세

뉴욕증시 일제히 동반 하락세
입력 2022-01-14 07:31 | 수정 2022-01-14 07:33
재생목록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잠시 전 마감된 뉴욕 증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했는데, 긴축을 시사하는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고요?

    ◀ 박세미/신영증권 ▶

    네, 그렇습니다.

    뉴욕증시에서는 주요지수들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S&P500지수는 1.4%, 다우지수는 0.4%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2.5% 급락했습니다.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9.7% 올랐지만, 시장의 예상치 9.8%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내정자가 테이퍼링이 끝나면 바로 양적 긴축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요 지수들은 낙폭을 키웠습니다.

    빅테크주들의 주가가 급격히 떨어졌는데요, 테슬라는 6.7%, 애플은 1.9%,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2%, 마이크로소프트는 4.2% 하락했습니다.

    이 밖에 ,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 넷플릭스 등의 주가도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주식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자산가격이 하락했는데요, WTI 국제유가가 0.6% 하락한 배럴당 82.12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중앙은행가들의 목소리가 강경한 톤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은 한국은행 금통위가 열리는데, 작년 8월 이후 세번째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최근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어떤 의견을 밝힐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