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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먹는 약 첫 투약 9명 다수가 증세 나아져"

[뉴스 열어보기] "먹는 약 첫 투약 9명 다수가 증세 나아져"
입력 2022-01-17 06:35 | 수정 2022-01-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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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경향신문부터 볼까요?

    ◀ 앵커 ▶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지난주부터 재택치료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처방됐는데요.

    방역당국이 초기 투약한 환자군의 건강상태에 대해 "증세 호전을 보이는 환자가 다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4일 오후 7시 기준으로 대전에서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70대 남성을 비롯해 총 9명의 재택치료자가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것으로 파악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까지 팍스로비드 부작용 의심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넷플릭스가 국내외에서 잇따라 요금 인상에 나섰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 가입자의 월 구독료를 많게는 2달러씩 인상했는데요.

    넷플리스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도 월 2,500원 수준의 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외신에서는 넷플릭스의 이런 행보를 두고 치열해진 OTT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추가 투자 비용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향후 통신사에 지불해야하는 망사용료의 일부를 소비자들로부터 확보하기 위한 사전포석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서울경제 살펴봅니다.

    금융당국이 수입차량의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보험료 산정 체계를 손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값비싼 수입차량의 수리비 부담이 국산차에 전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2019년 기준 수입차가 납부한 보험료는 약 4700억 원에 불과했지만 보험금으로는 2배가 훌쩍 넘는 약 1조 1천억 원을 타갔다고 합니다.

    반면 국산차는 낸 보험료가 약 2조 9천억 원에 달했지만 받아 간 보험료는 2조 2천억 원밖에 되지 않았다는데요.

    학계와 보험업계에서는 보험료할증제 확대 적용 방안을 우선 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원이 고가 차량 137종에 자기차량손해 할증 방식을 차용했더니 고가차 보험료는 평균 15.3퍼센트 인상되는데 반해 일반차는 평균 1.9퍼센트 인하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국내 음식 쓰레기의 4분의 1가량은 먹기도 전에 버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음식을 최종 소비하는 과정에서 버리는 쓰레기보다 중간단계 기업 등이 버리는 식품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데요.

    한 전문가는 "배달음식과 가공식품, 간편식 같은 식생활 패턴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식품이 만들어지고 팔리는 과정에서 어디서, 얼마나, 어떻게 폐기되는지 정확한 통계가 없다는 것이라는데요.

    환경부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별도 신고를 하지 않으면 파악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선착순으로 판매되는 17만 9천 원짜리 나이키 골프화를 사기 위해 전국 백화점과 전문 매장에서 동시다발적인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 시내 대형 백화점에서 나이키골프 매장이 있는 2층으로 사람들이 달려가는 영상이 공개됐다는데요.

    일부 매장 앞엔 출시 전날 밤부터 오픈런을 노리는 노숙 텐트가 차려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번 대란은 희소성 있는 신발을 비싼 가격에 되파는 리셀 인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한정판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더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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