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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무조건 카드' 30만 원 이상 쓰면 불리하다고?

[신선한 경제] '무조건 카드' 30만 원 이상 쓰면 불리하다고?
입력 2022-01-17 06:37 | 수정 2022-01-1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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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 실적 조건이 없고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이나 적립이 되는 이른바 '무(無)조건 카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 달에 30만 원 이상을 결제한다면 생각만큼 혜택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등의 조건 없이 혜택을 주는 대신에 할인·적립률은 1% 내외로 낮은 편입니다.

    일부 업종에서 추가 혜택을 주기도 하지만, 할인 폭이 크지 않은데요.

    반대로 특정 업종으로 혜택이 집중된 특화 카드는 실적 조건과 한도 등이 있지만 할인율은 10% 이상으로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각 카드의 장단점을 비교해 본인의 소비 습관에 맞게 사용해야 하는데요.

    무조건 카드는 결제 금액이 적거나 사용처가 일정하지 않을 때 유리하기 때문에,

    전월 실적을 채우기 어려운 사용자나 주 사용 카드 외에 보조용으로 쓰는 경우에 더 알차게 혜택을 챙길 수 있습니다.

    만약 월 평균 30만 원 이상을 쓰고 교통비, 관리비 등 고정 지출이 많다면 전월 실적 조건이 30만 원 정도인 특화 카드를 쓰는 게 나은데요.

    매달 일정 금액만큼 할인이 보장되는 데다가 지출 금액이 큰 영역으로 할인을 집중해 혜택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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