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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형제 대결'‥승자는 누구?

프로농구 올스타전 '형제 대결'‥승자는 누구?
입력 2022-01-17 06:49 | 수정 2022-01-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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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년 만에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선 허웅과 허훈 형제에 아버지 허재까지 가세해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두 형제간 대결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열린 올스타전.

    선수들은 등장부터 남다른 퍼포먼스로 3천여 만원 관중을 즐겁게 했습니다.

    팬 투표 1,2위 허웅과 허훈의 아버지 허재가 특별 심판으로 나선 가운데...

    [허재/허웅·허훈 아버지]
    "너는 이쪽으로 공격하는 거고, 너는 이쪽으로 공격하는 거고‥"

    판정을 두고 익살스러운 실랑이로 3부자의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습니다.

    평소 경기 중엔 보기 힘든 장면들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신인 하윤기는 멋진 덩크슛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도 헐크 복장을 입고 나온 하윤기는 화려한 윈드밀 덩크로 국내 선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덩크왕은 인삼공사의 스펠맨에게 돌아갔고 이관희는 허웅을 꺾고 3점슛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3점슛 15개를 폭발시킨 팀 허웅이 승리한 가운데 21점을 올린 허웅이 MVP를 차지했습니다.

    [허웅/DB]
    "2년 만에 올스타전을 개최한 건데 많은 사랑을 받고 가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한국 농구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마다 숨겨놓은 끼도 유감없이 발산한 올스타전.

    팬들도 모처럼 환하게 웃으며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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