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남태평양 섬나라인 통가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폭발로 1만km 넘게 떨어진 페루 연안에서 2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16일 페루 경찰은북부 해변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통가 해저 화산 폭발 이후 일부 해안 지역 주택과 상점까지 파도가 들이쳤다고 전했으며, 사망한 두 사람도 물결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현재 통가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일부 주민들은 대피했으나, 통신 장애로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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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통가 해저화산 폭발‥1만㎞ 밖 페루 해안에서 2명 사망
[이 시각 세계] 통가 해저화산 폭발‥1만㎞ 밖 페루 해안에서 2명 사망
입력
2022-01-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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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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