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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천 명 안팎 예상‥오미크론, 주말쯤 우세종

오늘 4천 명 안팎 예상‥오미크론, 주말쯤 우세종
입력 2022-01-18 06:12 | 수정 2022-01-1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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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최근 방역 지표가 나아지면서, 앞으로 20일 동안 여섯 명까지 사적으로 모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구경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음달 6일까지는 6명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방역지표가 좋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등은 오후 9시, 학원과 PC방 등은 오후 10시인 영업 시간이 유지됩니다.

    거리두기를 일부 조정한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재확산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 주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천679명으로, 한 주 전보다 2.6배 급증했습니다.

    또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도 지난주엔 26.7%로, 1% 대였던 3주 전에 비해 급상승하면서 이번 주말,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가 일주일 전에 비해 7.9% 늘면서 비수도권의 위험도가 낮음에서 중간으로 한 단계 올랐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호남, 경북, 강원권에서 지역사회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고 집단 사례를 통한 n차 전파 역시 지속될 위험이 있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334명으로,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는 4천명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먹는 치료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그제까지 39명에게 투약됐는데 환자 상태가 호전되고 있고, 위중증으로 악화되거나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는 없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MBC뉴스 구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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