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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5% 시대

[뉴스 열어보기]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5% 시대
입력 2022-01-18 06:36 | 수정 2022-01-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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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시중은행들이 당장 오늘부터 전세대출의 변동금리를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픽스가 한 달 새 0.14퍼센트 포인트 뛰었기 때문이라는데요.

    은행들이 코픽스 인상분을 그대로 반영하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연 5퍼센를 넘게 된다고 합니다.

    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내 두세 차례 더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이자는 연 7퍼센트, 신용대출 금리는 6퍼센트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동아일보 하나 더 보겠습니다.

    편의점 수입맥주 '4캔에 1만 원' 시대가 저물었다고 합니다.

    최근 수입맥주에서 시작된 가격 인상이 국산 수제맥주 업체들로 번지면서 4캔 묶음 행사 가격이 11000원으로 높아졌다는데요.

    주류업계가 연이어 가격 인상에 나선 이유는 맥주 주재료인 맥아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러시아, 캐나다 등 주요 보리 생산국은 지난해 생산량이 2020년보다 많게는 36퍼센트까지 줄었다는데요.

    포장재인 알루미늄 가격도 지난 10월, 톤당 3200달러로 치솟으면서 13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국일보 살펴봅니다.

    경찰이 신종 '심 스와핑' 범죄로 의심되는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심 스와핑이란 피해자 휴대폰의 유심 정보를 복제해서 은행이나 가상화폐 계좌를 손에 넣는 신종 해킹 수법으로, 해외에선 이미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데요.

    해커는 유심 정보를 탈취해 만든 복제 유심 칩으로 피해자의 문자와 전화통화를 함께 수신하고 은행이나 SNS에서 전송하는 본인확인 인증번호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통신사가 심 스와핑 해킹을 단번에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이라는데요.

    범인이 사용한 유심 정보가 피해자의 것과 일치하는 탓에 통신사 시스템상에선 사용자가 유심칩을 다른 휴대폰에 꽂아 사용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집이 아닌 편의점끼리 배송하는 편의점 자체 택배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안전을 위해 개인 주소 공개를 꺼리는 문화와 저렴한 운임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데요.

    특히 택배 관련 범죄를 우려하는 2~30대 여성 이용자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또, 일반 택배를 이용하면 거리에 따라 많게는 4천 원 넘게 내야 하지만 CU에서 다른 지역 CU로 택배를 보내면 1600원밖에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서울신문입니다.

    코로나19에 휩쓸린 지난 2년간 각국에서 1억 6천만 명 이상이 빈곤층으로 전락한 사이 10대 부호의 자산은 2배 이상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은 보고서를 통해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세계 10대 부호들의 자산이 초당 1만 5천 달러, 하루 13억 달러씩 불어났다고 밝혔는데요.

    반면 세계 인구의 99퍼센트는 코로나19 이후 자산이 줄어들어 불평등이 심화됐다고 합니다.

    옥스팜은 부호들의 늘어난 자산 99퍼센트에 세금을 한 번만 부과해도 전 세계 인구가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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