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당국이 약 2천 마리의 햄스터를 안락사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최근 한 애완동물 가게 직원이 햄스터로부터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약 석 달 동안 델타 변이 감염자가 나오지 않던 홍콩 지역사회에서 델타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자, 당국은 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다는 증거는 없지만 예방적 조치 차원에서 약 2천 마리의 햄스터를 안락사 처리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가게를 찾은 손님 150여 명과 최근 전역에서 햄스터를 구매한 사람들은 모두 의무 격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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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홍콩서 햄스터-사람 간 코로나 감염 의심 사례
[이 시각 세계] 홍콩서 햄스터-사람 간 코로나 감염 의심 사례
입력
2022-01-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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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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