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년 전 우주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에서 제일 큰 희귀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오를 예정인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우주의 수수께끼 담았나? 검은 다이아몬드 경매"입니다.
잘 깎은 돌덩이처럼 보이죠?
'디 에니그마', 수수께끼라는 특별한 이름이 붙은 검은 다이아몬드인데요.
다음 달 3일 온라인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가 밝혔습니다.
555.55캐럿의 이 보석은 20년 이상 익명의 소유자가 보관해왔던 것으로 단 한 번도 공개적으로 전시되거나 판매된 적이 없다는데요.
검은 다이아몬드는 지구와 유성 간 충돌에서 형성돼 브라질과 중앙아프리카에서만 발견되는 매우 희귀한 광물입니다.
이번 경매는 예약금이 없고 무조건 최고가를 불러야 낙찰되는 방식인데, 예상가만 최소 81억 원에 달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같은 암호화폐로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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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우주서 온 '555.55캐럿' 검은 다이아몬드 경매
[이슈톡] 우주서 온 '555.55캐럿' 검은 다이아몬드 경매
입력
2022-01-1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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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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