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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배달 음식 '공구' 하실 분, 모집합니다"

[신선한 경제] "배달 음식 '공구' 하실 분, 모집합니다"
입력 2022-01-20 06:35 | 수정 2022-01-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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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배달 공동구매 제안 글인데요.

    치솟은 배달비에 입주민이 함께 음식을 주문해 비용을 아끼는 이른바 '배달 공구'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주요 배달 업체들이 수수료를 올리면서 배달비가 1만 원까지 치솟았죠.

    이에 온라인에서는 배달비를 아끼는 기발한 방법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배달 공구'가 대표적인데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끼리 단체 대화방 등에서 참여자를 모집해 여러 명이 함께 음식을 주문하는 겁니다.

    배달이 도착하면 각자 주문한 음식을 찾아가고, 배달비를 나눠 부담하는 식인데요.

    이 방법은 주로 1인 가구가 많은 대학가와 원룸·오피스텔 등 배달 음식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배달비를 아낄 수 있어 좋고,

    식당 업주들도 배달 부담금을 줄일 수 있어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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