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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독일 뮌헨 대교구서 "74년간 아동 497명 성학대"

[이 시각 세계] 독일 뮌헨 대교구서 "74년간 아동 497명 성학대"
입력 2022-01-21 06:54 | 수정 2022-01-2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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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뮌헨 대교구 내부에서 지난 1945년부터 74년에 걸쳐 최소 497명의 아이들이 성학대를 당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가톨릭교회의 의뢰를 받아 성학대 사건을 조사해 온 법률사무소는무려 235명의 뮌헨 대교구 성직자가 성학대에 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의 절반 이상은 14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이었으며 당시 베네딕토16세 전 교황이 일부 사제의 학대 사례를 알고도 방치했다고 지적했는데요.

    베네딕토 16세 측은 미성년자 학대 사실은 충격적이라면서도 교황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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