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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미술관에서 네일·미용을?‥네덜란드 봉쇄령에 이색 항의

[이슈톡] 미술관에서 네일·미용을?‥네덜란드 봉쇄령에 이색 항의
입력 2022-01-21 06:56 | 수정 2022-01-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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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 이슈톡입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네덜란드에서 이색 시위가 벌어졌다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그림도 보고 머리도 하고" 입니다.

    19세기 후기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가득한 이곳!

    무슨 일인지 관람객들이 그림도 보며 손톱을 다듬고 있는데요.

    한쪽에서는 피트니스에 요가수업까지 한창입니다.

    네덜란드 반고흐 미술관이 코로나19 봉쇄령에 문을 열 수 없게 되자 네일살롱과 체육관으로 깜짝 변신해 이색 시위에 나선 건데요.

    네덜란드 클래식계의 자존심인 콘세르트헤보 극장도 미용실로 탈바꿈해 클래식 공연과 함께 이발 서비스를 했습니다.

    이번 시위에 대해 반고흐 미술관장은 박물관 방문은 안전하다면서 정부의 일관성 있는 방역수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현재 네덜란드에서는 지난주에만 24만 3,000건의 코로나 19사례가 보고됐는데 이는 전주 대비 약 20만 건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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