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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스위스서 팔에 붙이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이슈톡] 스위스서 팔에 붙이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입력 2022-01-21 06:57 | 수정 2022-01-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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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로 진행되던 백신 접종 방식에 조만간 변화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스위스에서 팔에 붙이는 패치 형식의 코로나19백신이 나올 전망이기 때문인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붙이는 백신 접종 스위스서 임상실험" 입니다.

    의료진이 한 남성의 팔에 붙이는 네모난 이것은 패치 형식의 차세대 코로나 19 백신인데요.

    스위스 로잔에 있는 유니상테 의학 연구센터에서 팔에 붙이는 패치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이 시작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1mm 이하의 미세바늘이 달려있어 피부에 붙였다가 떼면 백신이 주입되는 간단한 방식인데요.

    붙이는 백신은 영국의 한 제약회사가 개발했습니다.

    연구진은 지난주 26명의 지원자에게 백신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들에게 각각 기본 용량과 조금 더 강한 용량 등 2차례 백신을 제공한 뒤 6개월간 경과를 지켜볼 방침입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는 이 백신이 일명 '면역기억 세포'라 불리는 세포를 생성하는데, 이는 백신의 효과를 더 오래가게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백신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기존 백신처럼 계절별로 추가 접종할 필요가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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