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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세미/신영증권

뉴욕증시 부진 계속‥나스닥 1.3% 하락

뉴욕증시 부진 계속‥나스닥 1.3% 하락
입력 2022-01-21 07:31 | 수정 2022-01-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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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잠시 전 마감된 뉴욕 증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뉴욕증시가 또 하락세를 보였네요?

    ◀ 박세미/신영증권 ▶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장중 2% 넘게 반등하다가 장 마감 직전 급락했는데요.

    S&P500지수는 1.1% 떨어졌고, 다우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9%, 1.3% 하락했습니다.

    여전한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8만6,000건으로 시장 전망치(22만5,000건)를 웃도는 등 경제지표도 좋지 못했습니다.

    금리 오름세는 진정됐지만, 높은 물가가 소비위축을 매개로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대두되는 양상이었습니다.

    여기에 개별 기업 관련 악재도 불거졌는데요.

    내부자들의 주식 매도 소식이 전해진 운동기구 제조업체 펠로톤이 24% 가까이 급락하면서 시장의 분위기를 냉각시켰습니다.

    그 외에도 아마존 2.9%, 애플 1%, 구글 1.3% 떨어졌고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역시 3.6% 내렸습니다.

    테슬라는 0.06% 소폭 상승했습니다.

    WTI가격은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전 거래일대비 0.07% 하락한 배럴당 86.9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여전히 미국의 긴축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어제 있었던 중국 인민은행의 대출금리 인하를 중국 경기 하강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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