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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행정수도 완성"‥충청 민심 호소

윤 "행정수도 완성"‥충청 민심 호소
입력 2022-01-23 07:05 | 수정 2022-01-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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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충청 지역을 방문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자신을 "충청의 아들"이라고 부르며 충청권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종시를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세종이 국토와 행정, 정치의 중심이 될 거"라며 "행정수도로 완성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회 세종의사당이 차질없이 개원되도록 하고, 청와대 제2 집무실을 설치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습니다."

    기존 청와대는 단계적으로 개방해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타가] 또 세종시에 디지털미디어센터와 서울대 등 7개 대학의 공동캠퍼스를 조성하고, 세종과 대전, 충북을 잇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겠다는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지난 5년간 충효와 기개가 사라지고 불의와 불공정만 판을 쳤다며, '충청의 아들'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민주당 정권은) 국민을 내 편 네 편으로 갈라서 내 편에게는 이권을 주고 법을 어겨도 봐주고, 네 편에게는 세금만 받아서 주는 것 없고‥"

    윤 후보는 최근 갈등이 불거진 홍준표 의원이 '얼굴은 두껍고 마음이 어둡다'며 자신을 비판한 데 대해선 "그 말씀에 논평할 게 있겠냐"며 말을 아꼈습니다.

    부인 김건희 씨의 공개행보 계획과 녹취록 논란에 대한 입장표명 문제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일 독자 완주 의지를 밝히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나오는 건 녹취록밖에 없다"며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법원이 양자 TV토론에 대한 방송금지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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