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뉴스 열어보기] 퇴직연금 수익률 2% '불안한 노후'

[뉴스 열어보기] 퇴직연금 수익률 2% '불안한 노후'
입력 2022-01-24 06:33 | 수정 2022-01-24 06:34
재생목록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지난해 국내 퇴직연금 규모가 300조 원에 육박했지만 수익률은 오히려 연 2퍼센트로 주저앉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국내 퇴직연금 운용회사 43곳이 개별 공시한 퇴직연금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말 기준 연평균 수익률은 2.01퍼센트로 집계됐다는데요.

    이를 두고 퇴직연금의 '쥐꼬리 수익' 문제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같은 조건의 입사 동기인데도 투자형 상품을 얼마나 담았는지, DC형으로 언제 갈아타는지 등 운용방법에 따라 퇴직연금이 약 7천만 원 넘게 차이가 나기도 한다는데요.

    신문은 전문가들이 "원리금 보장 상품에 퇴직연금을 방치하지 말고 생애 주기와 시장 상황 등에 맞춰 적극적으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올해 설 연휴 기간 서울시내 대중교통의 막차시간은 연장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설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서울에서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는 증차하는 반면 지하철·시내버스 등은 평시 휴일 수준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서울시 직영 코로나19 검사소와 자치구별 선별진료소는 물론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은 설 연휴에도 운영된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봅니다.

    주요 원자재 가격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는 지난 14일 우라늄 가격이 1년 전보다 약 54퍼센트 올라 파운드당 46.5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전 세계 우라늄의 40퍼센트를 생산하는 카자흐스탄에서 소요 사태가 발생하면서 공급망이 불안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겨울철 대표적 난방 연료인 천연액화가스, LNG 가격도 겨울철 수요 증가와 함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위험에 고공행진하고 있다는데요.

    신문은 한 전문가가 "돈만 있으면 어디서든 자원을 구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며 "정부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매일경제입니다.

    코로나19로 회식 문화가 바뀌면서 '쿠폰 회식'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들이 예산으로 잡아놓은 회식비를 처리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배달앱 쿠폰과 외식 상품권 등을 지급하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회식을 대체하는 '배달앱 쿠폰 회식'에 대한 평가에서 세대 간 극명한 차이가 보인다고 합니다.

    MZ세대 직장인들은 '꿩 먹고 알 먹기'라며 반기고 있지만 4~50대 이상 기성세대는 부원들과의 교류가 없어 아쉽다며 '쿠폰 회식'을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국민일보입니다.

    '렌트' 시장이 한껏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합니다.

    한 달에 7만 9천 원을 내고 명품을 마음껏 쓰거나 편의점에서 하루 5300원으로 비싼 골프채 세트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그동안 렌탈 시장의 주 고객층은 중장년층이었지만 최근엔 2030세대가 무서운 속도로 약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유보다는 공유, 임대에 익숙한 MZ세대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유입되면서 목돈을 들여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원하는 기간에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소비'의 연장선에서 렌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