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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통가 화산 폭발 후폭풍‥1만 km 밖 페루 기름 유출

[이슈톡] 통가 화산 폭발 후폭풍‥1만 km 밖 페루 기름 유출
입력 2022-01-24 06:56 | 수정 2022-01-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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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평양 통가 해저화산이 폭발한 후폭풍이 1만km 떨어진 페루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화산 폭발 후폭풍 / 기름에 덮인 바다" 입니다.

    온몸이 기름 범벅인 채 폐사한 새, 모래사장엔 해양생물 사체도 널브러져있죠.

    지난 15일 통가 해저화산 폭발로 1만km 떨어진 페루에까지 후폭풍이 몰아친 겁니다.

    당시 비정상적인 파도가 일면서 인근 정유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유조선에서 6천 배럴의 기름이 유출됐다는데요.

    174헥타르, 축구장 270개 넓이의 기름이 바다를 뒤덮었고 해변, 자연보호구역까지 훼손됐다고 합니다.

    페루 정부는 기름 유출로 오염된 해변 복구를 위해 90일간의 ‘환경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는데요.

    이 사고로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어민들은 졸지에 생계 터전을 잃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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