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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이대남, 60대보다 오른쪽‥이대녀는 40대만큼 왼쪽

[뉴스 열어보기] 이대남, 60대보다 오른쪽‥이대녀는 40대만큼 왼쪽
입력 2022-01-25 06:33 | 수정 2022-01-2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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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중앙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젠더이슈에서 확연히 갈라진 '이대남' '이대녀'의 견해가 정책 전반에서도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해말 일주일동안 2014명을 상대로 유·무선 면접조사를 통해 정책이념을 추출한 결과 이대남은 가장 보수적이라는 60대보다도 보수적이었고, 이대녀는 가장 진보적이라는 40대에 버금갈 정도로 진보적이었다고 합니다.

    사회영역에서도 견해차가 도드라졌는데요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 이대남의 40.4퍼센트는 노동시장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봤으나 이대녀는 14.6퍼센트만 이런 의견에 동의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가 지난해 13만명에 육박했다고 하는데요.

    구직기간이 1년 이상인 초장기 실업자도 1만 3천 명으로 2020년보다 6천 명 늘어났습니다.

    특히 장기실업자의 절반가량은 2030 청년층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신문은 청년층이 주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을 선호한 반면 기업들은 경력직을 원하는 곳이 늘어나는 일자리 '미스매치'가 영향이 컸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서울경제 살펴봅니다.

    부모 세대와 MZ세대인 자녀 세대는 각자 서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재무적·정서적 부모상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신한라이프 상속증여연구소에 따르면 부모 세대는 결혼 등 삶의 중요 이벤트에 목돈을 한 번 주면 재무적 지원 역할이 거의 끝났다고 기대하는 반면 자녀 세대는 금융 상품 납입 등 정기적인 지출에 대한 비용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는데요.

    또 부모 세대는 직업·결혼 등 중요한 의사 결정을 돕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자녀 세대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실패에 대해 위로나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모두 재태크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자산 관리 상품으로는 부동산을 꼽았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최근 전세대출 금리가 전월세전환율보다 높은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시중은행에서는 전세대출 최저금리를 적용받아도 전월세전환울보다 더 높아서 세입자 입장에서는 대출을 받아 전세보증금을 충당하는 것보다 월세를 내는 게 더 이익은 경우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신문은 "이런 현상이 일시적"이라는 진단과 함께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만기가 도래하면 전셋값 상승분을 월세로 돌리려는 집주인이 늘면서 전월세전환율이 대출금리보다 낮은 현상은 일반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 의견을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조선일보입니다.

    서울시의 지역공공화폐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앱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카카오페이, 티머니 등 4개 대형 금융회사의 앱으로 제한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상품권 발행 수수료를 낮추기 위해서 이뤄진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해명했다는데요.

    하지만 대형 금융사들이 시민들의 구매 정보를 확보하는데 서울상품권 사업이 발판이 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신문은 이번 조치가 전임 시장이 시작한 '제로페이'의 이용률을 낮출 의도가 있다는 말도 서울시 안팎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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