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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추울수록 달린다! 영하 53도 시베리아 마라톤

[이슈톡] 추울수록 달린다! 영하 53도 시베리아 마라톤
입력 2022-01-26 06:58 | 수정 2022-01-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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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5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를 뚫고 달리는 모습, 상상이 되시나요?

    혹한의 날씨에 맞서 자신이 한계에 도전한 사람들이 포착됐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영하 53도 강추위 마라톤" 입니다.

    겨울왕국을 방불케 하는 눈밭에서 얼굴에 하얀 얼음 맺인 채 달리는 참가자들!

    숨을 헐떡일때마다 이들의 입에선 입김이 피어오르는게 화면만 봐도 한기가 전해지죠.

    지난 22일, 영하 53도 강추위 속에 러시아 시베리아 오이먀콘 지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추운 국제 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3번재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남녀 풀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뉘여 경기가 진행됐는데요.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 전 세계 각국서 모인 65명의 남녀 주자가 자신의 한계를 시험했습니다.

    사람이 거주하는 곳 중 가장 춥다고 알려진 오이먀콘은, 지난 1933년에는 영하 67도까지 내려간 적이 있고 겨울 기온은 영하 50도 안팎이어서 이 정도면 현지 주민들에겐 '나들이'할 날씨라고 하네요.

    투데이 이슈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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