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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거티브 중단"‥국민의힘 "하던 대로 하라"

이 "네거티브 중단"‥국민의힘 "하던 대로 하라"
입력 2022-01-27 06:12 | 수정 2022-01-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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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며 "하던 대로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쇄신안을 발표한 다음날, 3~40대 장관 등용과 탈진영 통합 내각 등 정치개혁 구상을 밝힌 이재명 후보.

    대선 과정에서 격화되는 네거티브 공방으로 국민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네거티브 중단' 방침을 선언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저 이재명은 앞으로 일체의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습니다. 오로지 민생, 미래, 국민들의 삶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도 김건희 씨 녹취록과 무속 등을 공격하지 않겠다며 후속조치에 나서는 한편, 국민의힘은 이 후보 가족사에 대한 '조롱과 빈정'의 어조를 거두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진정성을 믿을 수가 없다"며 "하던 대로 하라"고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도 "검증은 국민의 권리"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네거티브.. 수도 없이 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네거티브 중단을) 긍정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송영길 대표가 밝힌 재보선 무공천과 의원 제명 문제를 두고도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가 제명을 건의한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 제명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측은 박덕흠 의원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며 반발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재보선 무공천 문제에 대해서도 "여당 내에도 반발이 있지 않냐"며 "공천 기준에 변화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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