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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낙서 혼내지 마세요!‥12살 영국 소년, 나이키 디자이너 발탁

[이슈톡] 낙서 혼내지 마세요!‥12살 영국 소년, 나이키 디자이너 발탁
입력 2022-01-27 07:00 | 수정 2022-01-2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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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가 낙서한다고 혼내지 마세요.

    지금 만나볼 영국 소년은 낙서 하나로 글로벌 스포츠브랜드와 계약을 맺었다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낙서 혼내지 마세요! / 나이키가 모셔간 소년" 입니다.

    익살스러운 낙서로 벽면을 가득 채우는 소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에 디자이너로 발탁된 영국에 사는 낙서왕 12살 조 웨일인데요.

    조가 2년 전 아버지의 날을 맞아 아빠에게 선물할 나이키 운동화에 낙서를 하고 SNS에 올렸는데, 그 그림이 나이키 측 눈에 띈 겁니다.

    하지만 조의 작품활동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건 아닌데요.

    학교에서 그림만 그린다고 꾸중만 들어서 소년의 아버지가 아들을 방과 후 미술 수업에 보냈더니 선생님이 묻힐 뻔한 조의 재능을 알아봤다죠.

    덕분에 조는 온라인에 그림을 올렸고 조의 그림을 인상 깊게 본 병원과 식당이 러브콜을 보낼 만큼 유명인사가 됐고요.

    어린이 소설 삽화 작업에 심지어 영국 윌리엄 부부에게까지 고용돼 그들의 투어까지 기록하게 됐다는데요.

    낙서를 디자인으로 평가받은 소년, 앞으로 재능을 마음껏 뽐냈으면 좋겠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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