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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얀마 쿠데타 1주년‥시민들 '침묵 파업' 예고

[이 시각 세계] 미얀마 쿠데타 1주년‥시민들 '침묵 파업' 예고
입력 2022-01-27 07:26 | 수정 2022-01-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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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시민사회에서 내달 1일 군부 쿠데타 1주년을 맞아 '침묵 파업'을 벌이자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온라인상에선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쿠데타에 대한 항거의 의미로 출근과 외출을 하지 말자"는 글이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첫 거리 시위를 이끈 '타이자 산'도 "세계인들에게 미얀마 국민들이 군부 통치에 안주하지 않고 있음을 침묵 파업으로 보여주자"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에 군부는 파업에 동참하는 사람에겐 최고 사형까지 처할 수 있는 반테러법을 적용할 것이라며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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