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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이빨 빨리 자라서..치과 치료받은 반려복어

[이슈톡] 이빨 빨리 자라서..치과 치료받은 반려복어
입력 2022-01-28 07:01 | 수정 2022-01-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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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 복어의 이빨은 평생 자라지만 조개처럼 딱딱한 음식을 먹어 자연스럽게 이빨을 짧게 유지한다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이빨이 너무 길어‥슬픈 반려 복어" 입니다.

    영국의 한 동물 병원에 치과 치료가 급한 환자가 왔네요.

    마치 토끼처럼 긴 앞니를 자랑하는 반려 복어 '골디'입니다.

    최근 켄트주에 사는 마크 바이엇씨는 골디의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자 다급한 마음에 수의사를 찾았다는데요.

    알고 보니 애완용으로 자란 골디의 입맛이 까다롭게 변해 딱딲한 음식을 꺼리면서 이빨이 다듬어지지 않았던 겁니다.

    급기야 길게 빨리 자란 이빨은 식사를 방해할 정도여서 결국 수술대에 오른 골디!

    수의사는 물 밖에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 후, 특수 도구로 골디의 이빨을 조심스레 반으로 깎아줬는데요.

    덕분에 골디는 왕성한 식욕과 이전의 밝은 미소를 되찾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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