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 많이 춥습니다.
한파특보도 갈수록 확대 강화되는 기색을 보이고 있는데요.
경보가 내려진 대관령이 영하 17도, 서울도 영하 6.5도까지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공기만큼은 깨끗해서 하늘은 쾌청한 상황인데요.
이것도 잠시일 뿐 밤부터는 눈구름이 지나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북 북부에 최대 7cm, 그밖의 충청도에도 5cm가량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이 눈이 시작되자마자 시간당 3cm 안팎으로 펑펑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이에 따라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전까지는 영동과 영남, 전남 지역의 건조한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 6도, 광주 7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눈이 그치고 난 뒤면 기온은 점차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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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한파특보 갈수록 확대‥밤부터 눈 펑펑
[날씨] 한파특보 갈수록 확대‥밤부터 눈 펑펑
입력
2022-01-3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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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3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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