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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다 확진 예상‥연휴 이후 급증세 우려

또 최다 확진 예상‥연휴 이후 급증세 우려
입력 2022-02-02 07:01 | 수정 2022-02-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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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또다시 최다치인 건데, 연휴가 지나면 환자수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천8백35명, 같은 시간대 집계에서 다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전 중간집계에서 밤 9시부터 자정 사이 신규 확인자 수가 4천7백 명 늘었던 걸 감안하면, 오늘 발표될 수치는 2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PCR 검사 양성률도 최고치로, 1주일 만에 2배 넘게 증가하며 9.3%를 기록했습니다.

    검사건수가 줄어든 설 연휴가 지나면 확진자가 지금보다 폭증해 정부 예측대로 2월 중순 하루 확진자가 3만명대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신속항원검사도 돌리고 있어서 일부 환자들이 누락되기도 하고 있는 상황이라…이제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규모가 훨씬 더 많아지기 시작할 거예요."

    재택치료자는 이미 8만 명을 넘어서 관리 가능한 최대 환자 규모인 10만 2천 명의 81% 수준에 달했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중증화율로 의료체계의 대응여력은 아직 충분한 상황입니다.

    중증병상 가동률은 16.3%에 그치고 있고, 위중증 환자는 272명, 사망자는 17명으로 감소 추세입니다.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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