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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금리 4%? 어린이 예적금으로 '세뱃돈 재테크'

[신선한 경제] 금리 4%? 어린이 예적금으로 '세뱃돈 재테크'
입력 2022-02-03 06:37 | 수정 2022-02-0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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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주식 투자 열풍이 거셌던 지난해 설에는 자녀에게 주식을 사주는 '세뱃돈 재테크'가 인기였는데요.

    올해는 고금리 예·적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준 금리 인상으로 예적금 금리는 오르자,

    아이 세뱃돈을 넣어둘 금융 상품으로 최고 연 2~4%대 이자를 주는 10대 전용 예적금 상품이 뜨고 있습니다.

    시중은행들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상품으로 잠재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조건에 따라 우대 금리를 얹어줘 12개월 기준 최대 4.95% 금리를 적용해주는 아동 전용 적금도 나왔고요.

    아이의 저축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저금통 기능이 있어서 설정한 금액만큼 연 2% 금리를 주고 무료로 유아 교육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어린이 통장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 밖에도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면 1년간 특별 금리를 얹어주거나, 자녀가 친구와 함께 적금에 가입하면 금리를 더 주는 상품도 있는데요.

    안정적인 이자 수익이 보장되고, 아이가 어릴 때부터 스스로 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기초적인 경제 교육까지 가능하다 보니,

    세뱃돈으로 어린이 통장을 개설해주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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