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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찾은 '윤'‥노 전 대통령 결단 강조

강정마을 찾은 '윤'‥노 전 대통령 결단 강조
입력 2022-02-06 07:06 | 수정 2022-02-0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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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와 광주 방문에 나섰습니다.

    윤 후보는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해 4.3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강조했고, 강정마을을 찾아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결단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먼저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윤 후보는 4.3 피해자 유족에 대해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됐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그 넋을 기리고 추모하고.."

    또, 오는 4.3 기념식에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할 뜻을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해군기지 건설로 갈등을 빚었던 제주 강정마을도 방문해 통합과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제주 해군기지를 둘러본 뒤 주민들과 간담회도 가진 윤 후보는 특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결단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을.. 가슴에 새깁니다. 더 이상 이 곳을 정쟁이 아닌 통합과 평화의 상징으로.."

    강정마을을 세계적인 크루즈 관광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힌 윤 후보는 제주 관광청 설치와 제주 2공항의 조속한 착공, 신항만 건설 등 제주 공약도 내놨습니다.

    딸 설희 씨, 대학생들과 함께 달리기 행사를 진행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계속 뛰다보면 결국 목적지에 도달한다"며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서울 광장시장을 찾아 시민의 삶을 대변하는 정치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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