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 편의점에서도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하는데요.
자가진단키트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일부 편의점에서는 발주가 정지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한 편의점의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은 전달 같은 기간보다 1,250% 증가했고요.
다른 업체들도 같은 기간 9배에서 12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고 합니다.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자 불안감에 자가진단키트를 미리 사두려는 소비자도 많다는데요.
수요 폭증에 일부 편의점에서는 지난 4일 자가진단키트 발주가 정지되기도 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가격이 4만 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12일까지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 1천만 명분을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제2의 마스크 대란'이 일어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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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자가진단키트, 편의점도 동났어요"
[신선한 경제] "자가진단키트, 편의점도 동났어요"
입력
2022-02-0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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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0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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