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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금리 더 오를 텐데‥ '만기 짧은 예금'이 대세

[신선한 경제] 금리 더 오를 텐데‥ '만기 짧은 예금'이 대세
입력 2022-02-09 06:34 | 수정 2022-02-0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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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최근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자 예·적금과 같은 안전 자산으로 돈이 몰리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만기가 짧은 예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666조 7,769억 원으로 한 달 새 11조 8천억 원 이상 늘었습니다.

    가상화폐와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자금이 위험 자산에서 정기예금 등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역머니 무브' 현상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특히 3개월에서 6개월로 만기가 짧은 단기 예금 상품이 인기인데요.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고돼 앞으로 예금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큰 데다가, 투자 대기 자금을 잠시 보관할 용도로 활용하기에는 만기가 1년 이상인 예적금은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잔액이 증가한 정기 예금과 달리 대체로 만기가 긴 적립식 예금의 잔액은 한 달 새 5천5백억 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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