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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아르헨티나서 'IMF 반대' 시위

[이 시각 세계] 아르헨티나서 'IMF 반대' 시위
입력 2022-02-10 07:25 | 수정 2022-02-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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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에선 지난달 정부가 국제통화기금, IMF와 타결한 채무 재조정 합의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8일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시민과 학생 등이 참여한 수천 명의 시위대가 "IMF 반대" 등을 외치며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페소화 가치 급락 등 경제 위기에 직면한 아르헨티나 정부는 IMF로부터 약 53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기로 합의를 이뤘는데요.

    하지만 아르헨티나 내부에서는 과거 몇 차례 정부가 IMF의 구제금융 지원을 받았음에도 경제가 나아지지 않자 우려와 반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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