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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은행 대출금리 가파른 상승세‥주담대 최고 6% 육박

[뉴스 열어보기] 은행 대출금리 가파른 상승세‥주담대 최고 6% 육박
입력 2022-02-14 06:34 | 수정 2022-02-1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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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세계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새해 들어 은행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고 6퍼센트대에 근접했다는데요.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를 결정하는 신규 코픽스가 지난달 17일 0.55퍼센트에서 1.69퍼센트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출금리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는데요.

    금융통화위원회가 연초부터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수차례 시사한 만큼 대출금리 인상 압력도 연내 쭉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서민들이 난방용으로 많이 쓰는 등유 가격이 꾸준히 올라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주춤했지만 대상에서 제외된 등유 가격은 줄곧 고공행진을 이어오고 있다는데요.

    한국석유 공사 유가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달 둘째 주 등유 가격은 전주보다 24원 오른 리터당 1149.5원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등유는 저소득 가구 사용 비중이 높은 만큼 휘발유·경유처럼 세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봅니다.

    '재테크 빙하기'가 닥쳤다고 합니다.

    잘나가던 주식시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반납했고, 암호화폐·부동산 시장도 하락기로 접어들었다는데요.

    주요국의 '긴축 공포'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맞물린 탓이라고 합니다.

    자산시장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고,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2500까지 밀릴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는데요.

    한 전문가는 "올해는 긴축이 화두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지난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이들 중 60대 이상 고령자 수가 201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01년까지 전국에서 개인파산을 신청한 60대는 약 1만 4천 명, 70세 이상은 약 3천 6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는데요.

    은퇴 후 개인 사업을 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큰 이들 연령대에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자녀의 사업을 도와주려고 하다가 오히려 연대보증 등의 문제로 파산을 겪게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조선일보입니다.

    개강을 앞두고 대학가에서는 원하는 '룸메이트상'을 올리며 맞춤형 동거인을 찾겠다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방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비슷한 성향의 룸메이트를 만나는 게 중요해졌기 때문이라는데요.

    MBTI나 취미는 물론 매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닭다리와 날개 중 어떤 걸 더 좋아하는지 '음식 궁합'도 확인한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애초부터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여보려는 Z세대의 특징이 나타나는 단면인 것 같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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