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일런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동물 실험 중 원숭이를 학대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인데요.
두번 째 키워드는 "뇌에 칩 심는 실험 원숭이 15마리 폐사" 입니다.
생각만으로 컴퓨터 게임을 하는 원숭이, 비밀은 원숭이 뇌에 칩을 심어뒀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작년 10월 공개한 실험인데요.
그런데 '뉴럴링크'가 실험에 쓰인 원숭이를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동물권 보호단체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는 뉴럴링크가 동물복지법 9개를 위반했다며 미 연방정부에 조사를 촉구했다는데요.
이들은 23마리 원숭이가 실험에 사용돼 이 중 최소 15마리가 죽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 뉴럴링크가 원숭이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실험 중 원숭이에게 극도의 고통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뉴럴링크는 사람의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영장류 연구시설을 운영하는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학과 제휴를 맺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원숭이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해당 보도에 뉴럴렁크는 현재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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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뉴럴링크, 뇌 실험으로 원숭이 15마리 폐사
[이슈톡] 뉴럴링크, 뇌 실험으로 원숭이 15마리 폐사
입력
2022-02-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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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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