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기주

오늘 첫 9만 명 안팎‥하루 만에 3만 명 이상 폭증

오늘 첫 9만 명 안팎‥하루 만에 3만 명 이상 폭증
입력 2022-02-16 06:03 | 수정 2022-02-16 06:23
재생목록
    ◀ 앵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 ▶

    하루 만에 3만명 가까이 급증한 겁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어제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이미 8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5천1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의 5만6천327명에서 2만8천787명이나 급증했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 집계치 4만944명와 비교하면 2.1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 1일 집계치 1만5천835명의 5.4배에 달합니다.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8만명대 후반에서 많게는 9만명선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만6천93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도 1만8천930명으로 2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어 인천 5천473명, 경남 4천451명, 대구 3천571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뒤부터 신규 확진자 규모는 계속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4만9천여명에서 5만 6천여명, 또 5만 7천여명 등으로 늘면서 하루 평균 5만 4천명대를 기록중인데 6만명과 7만명대를 건너 뛰고 8만명대로 직행하는 흐름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어제 5만6천719명이었던 신규 재택치료자수도 오늘 0시 기준으로는 대폭 증가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