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베이징 겨울 올림픽에서 편파 판정 논란과 관련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에서 공개된 영화 한 편이 국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영화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으로 지난 12일, 중국 OTT 플랫폼인 '아이치이'에서 독점으로 공개됐는데요.
영화는 힘든 노력 끝에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된 주인공이 세계대회에서 승리를 거머쥐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극 중 한국 선수들이 고의로 주인공에게 발을 거는 등의 파렴치한 반칙왕으로 묘사됐다는 점인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올림픽 기간 이 영화를 공개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라면서, "현실과 정반대의 설정"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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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한국 선수가 반칙왕?"‥중국 쇼트트랙 영화 개봉
[이 시각 세계] "한국 선수가 반칙왕?"‥중국 쇼트트랙 영화 개봉
입력
2022-02-1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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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1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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