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환경이 안 좋으면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환경성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취약 계층은 벽지 교체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취약 계층의 실내 환경 개선과 환경성 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환경보건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문 인력이 저소득층이나 결손가정,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 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실내 오염도를 진단하고 관리 방안을 알려주는데요.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면 친환경 벽지와 바닥재, 공기청정기, 누수 공사 등을 지원하고요.
한파와 폭염에 대비한 냉난방기 설치 지원도 가능합니다.
또,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는 전문 병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립공원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성 질환 전문 의료인과 상담할 수 있는 ‘국립공원 건강 나누리 캠프’도 운영할 예정인데요.
지원을 원하는 분은 관할 주민센터나 시군구청 환경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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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친환경 벽지로 교체해 드려요"
[신선한 경제] "친환경 벽지로 교체해 드려요"
입력
2022-02-1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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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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