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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포스코 지주사 이전' 반대‥안, 완주 의지

심, '포스코 지주사 이전' 반대‥안, 완주 의지
입력 2022-02-19 07:12 | 수정 2022-02-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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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포항에서 포스코 지주사 이전 방침에 반대하며, 지역 민심을 공략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난 정의당 심상정 후보.

    심 후보는 거대 양당이 기득권 정치에만 매몰돼 소상공인 보상 문제는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소상공인들 보상 문제는 마치 자기들이 무슨 주머닛돈 가지고 시혜를 베푸는 양 맨날 샅바 싸움만 하고 있습니다."

    심 후보는 포항의 대표적 기업인 포스코가 서울로 지주사를 이전하는 건 포항 시민에 대한 '배은망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후보]
    "포스코는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범이었습니다. 만약에 다시 서울로 포스코까지 간다 그러면 대한민국, 수도권공화국 되는 겁니다."

    사흘째 유세를 중단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세차 사고로 숨진 故 손평오 지역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해 조의를 표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유가족 여러분, 그 어떤 위로의 말로도... 슬픔을 달랠 수 없을 것입니다... 너무나 죄송합니다."

    안 후보는 더 단단하게,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나가겠다며, 완주 의지도 직접 내비쳤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손 동지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결코 굽히지 않겠습니다."

    국민의당은 선거운동을 재개하기로 했고, 안 후보는 코로나 확진으로 입원했다 퇴원한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의료 봉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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