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기만 했던 아침 공기가 한결 포근해졌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있는데요.
현재 서울도 영하 2.2도로 어제 같은 시각 대비해서 5도가량 기온이 높고요.
다른 남부 지방들은 영상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남쪽으로는 눈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제주도의 모습인데 도로 한가득 비로 젖어있죠.
기온이 낮은 제주 산지로는 오늘 하루 동안 최고 7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서쪽 지역으로도 눈구름이 지나면서 눈이 날리거나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양이 워낙에 적어서 동쪽 지역에 건조한 날씨를 달래줄 수는 없겠습니다.
이에 따라 건조주의보도 이어지니까요.
오늘도 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낮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3도, 대전 5도 안팎으로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밤부터는 찬 바람이 불어들면서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선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충청과 호남으로는 눈과 비가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아침 공기 한결 포근‥건조주의보로 화재 조심
[날씨] 아침 공기 한결 포근‥건조주의보로 화재 조심
입력
2022-02-19 07:19
|
수정 2022-02-19 07:20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