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톡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러시아 군용 차량 등에 의문의 'Z' 부호가 새겨진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첫번 째 키워드는 "전쟁의 서막? 러시아 탱크에 'Z'마크"입니다.
흰색 사각형 안에 영어 대문자 'Z'가 그려진 탱크가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다른 군용 차량에도 똑같은 표시가 돼 있는데, 기호가 그려진 위치와 크기 모두 제각각이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의문의 Z(제트) 기호가 그려진 러시아 군용 차량이 잇따라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제트 기호를 놓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공유 중인 한 트위터 계정은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는 표시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는데요.
외신 역시 해당 추측에 힘을 실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이 속한 연합군이 아군 피해를 줄이려고 이 방법을 사용했단 건데요.
영국의 한 군사 전문가는 특수임무 부대나 부대 식별을 위한 표식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고요.
일각에서는 젠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지칭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는데, SNS상에는 여전히 이 제트기호 표식의 대해 여러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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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러시아 탱크에 그려진 의문의 'Z'마크
[이슈톡] 러시아 탱크에 그려진 의문의 'Z'마크
입력
2022-02-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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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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