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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환경·노동 공략‥안 "적폐 교대 말고 정권 교체"

심, 환경·노동 공략‥안 "적폐 교대 말고 정권 교체"
입력 2022-02-23 06:22 | 수정 2022-02-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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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 충남을 찾아 기후위기 극복과 노동자 대변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고향인 부산을 찾아 윤석열 후보에 날을 세우며 독자행보를 강화했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대전을 찾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기후위기 극복 비전을 가진 유일한 후보임을 자처하며 대전을 녹색 미래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후보]
    "저 심상정만이 바로 이 연구도시 대전을 녹색미래의 중심축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는 것을‥"

    이어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만나선 윤석열 후보는 주 52시간 제·최저임금제를 없애겠다고 하고 있고, 이재명 후보는 과거엔 진보적이었지만 인식을 바꿨다고 비판하며 기득권에 맞서 노동자를 대변하는 후보는 자신뿐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후보]
    "어떤 경우에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대로 개정해서 더 이상 우리 노동자들이 출근했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

    고향인 부산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번 타자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마, 고마해라!"

    그들만의 적폐 교대가 아닌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며, 윤석열 후보에 대한 견제를 더욱 노골화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고 그리고 경제를 잘 모르고 능력이 없으면 정권교체를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TV토론에서도 윤 후보가 가장 실망스러웠다고 꼽았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어저께 TV화면에 이런 모습이 나왔어요. 눈 감고 절레절레 이거 어떤 뜻이었습니까?) 저는 (윤 후보가) 그 정도는 알 줄 알았습니다."

    여전히 단일화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해선 "표를 빼가려는 의도가 있다면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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