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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 후보 저마다 '이색 공약'‥지지 호소

군소 후보 저마다 '이색 공약'‥지지 호소
입력 2022-02-23 06:24 | 수정 2022-02-2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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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군소 정당 후보들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어젯밤 TV토론에서 후보들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소득 보전 방안 외에도, 일자리와 복지 공약 등을 내세웠습니다.

    이학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동연 전 부총리와 조원진 전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8명으로 치러진 대선 후보 토론회.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코로나 긴급생계지원 을 위해 18살 이상 국민에게 1억원을 지급해 가계부채를 해결하고, 국회의원도 무보수 100명으로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허경영/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월급 안받는 대통령, 월급 안받는 국회의원 이런 나라에서 우리가 좀 살고.."

    최소 소득 보장은 국민의 권리라며 월 65만원 기본 소득을 내세운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는 여당 후보와의 차별화도 시도했습니다

    [오준호/기본소득당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는 월 8만 원 수준의 기본 소득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65만 원의 기본 소득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겠습니다."

    노동자 권리 보장을 두고선 법 테두리 바깥의 플랫폼 노동자 등을 위한 법적 보호를 외치는가 하면

    [김재연/진보당 대선 후보]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7백만 노동자까지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전국민 노동법 시대를 열겠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의 후보는 국가가 1천만 개의 일자리를 책임지자는 주장을 펴기도 했습니다.

    [이백윤/노동당 대선 후보]
    "일하고자 하면 생활임금을 지급받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받을 것입니다. "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 회복과 원전 강국 재도약을, 새누리당 옥은호 후보는 4.15 총선 부정 의혹 규명을 내걸었습니다.

    이밖에도 감세와 부동산 규제 혁파를 내세운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 DMZ에 세계문화예술도시 건립을 내세운 한류연합당 김민찬 후보까지 저마다의 공약으로 유권자 설득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이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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