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는 한결 포근해졌지만 먼지가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서울의 하늘은 미세먼지로 가득 차 있는데요.
그래도 오늘까지만 견디시면 되겠고요.
내일이면 먼지가 점차 물러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이 있는 등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밤부터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로는 최고 8cm가량의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요.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들겠습니다.
강원 산지로는 시속 90km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치겠고요.
서울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가장 걱정인 건 화재 사고입니다.
비나 눈이 내린다고 하더라도 대기는 계속 건조해서요.
이번 주말에도 불씨단속 잘하셔야 합니다.
비는 경기 북부부터 시작돼서 늦은 오후부터는 내륙 지역까지 확대되겠고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4.1도, 대전이 3.9도로 영상권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0도, 대전 12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내일은 맑은 하늘이 예상되지만 아침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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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미세먼지 가득‥오늘 전국에 비 소식
[날씨] 미세먼지 가득‥오늘 전국에 비 소식
입력
2022-02-2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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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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