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디즈니·워너·소니, "러시아서 영화 개봉 중단"

[이슈톡] 디즈니·워너·소니, "러시아서 영화 개봉 중단"
입력 2022-03-02 06:58 | 수정 2022-03-02 06:58
재생목록
    투데이 이슈톡입니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전쟁 반대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대표적인 영화사들도 러시아에서 손을 떼고 있다는데요.

    첫번 째 키워드는 "러시아 '손절' 배트맨 못 봐!"입니다.

    미국의 주요 영화제작사인 디즈니와 워너 브러더스, 소니 픽처스가 자사가 제작한 영화를 러시아에서 상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 차원인데요~

    이에 오는 10일, 러시아에서 개봉할 예정이었던 디즈니의 '터닝레드'부터 경쟁 업체인 워너브러더스의 '더 배트맨, 또 24일 개봉 예정인 소니의 '모비우스'까지!

    올해 극장가 기대작들이 잇따라 개봉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디즈니는 이 같은 조치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합리한 침공과 비극적이고 인도주의적 위기를 고려했다는 설명인데요.

    러시아는 할리우드 영화업계의 중요한 시장이어서 관련 업계도 상황을 심각하고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세계적인 숙박 공유 업체인 에어비엔비는 난민 지원을 약속하고, 우크라이나 주변 국가에 10만 명에 달하는 난민을 위한 임시숙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