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은 광주입니다.
광주 현장 연결합니다.
김영창 기자,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광주 용봉동사전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대학교와 행정복지센터 등 97곳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됐고, 전남에서는 297곳이 설치됐습니다.
호남민심이 이번 대선에 변수로 떠오르면서 여야 모두 사전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전 10시부터 생애 처음으로 투표를 하는 10대 유권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열어 청년 투표율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가 조금 뒤인 8시쯤 이곳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할 예정인데요.
호남 2030층의 투표 독려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광주는 33%, 전남은 34%의 사전투표율을 보여 당시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26%를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최근 광주 전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이 넘게 나오고 있어 미리 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들이 많아 투표율이 4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광주 전남 유권자는 279만 2백여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용봉동사전투표소에서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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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영창
김영창
사전투표 시작‥이 시각 광주 용봉동투표소
사전투표 시작‥이 시각 광주 용봉동투표소
입력
2022-03-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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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3-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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