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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서울까지 마지막 유세‥"돼먹지 못한 머슴 갈아치워야"

제주서 서울까지 마지막 유세‥"돼먹지 못한 머슴 갈아치워야"
입력 2022-03-08 06:11 | 수정 2022-03-0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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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후보는 오늘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과 대전 등을 거쳐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칩니다.

    어제는 경기도에서 집중 유세를 펴며 이재명 후보에게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신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윤석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유세를 제주에서 시작합니다.

    이후 부산으로 이동한 뒤 대구와 대전을 거쳐 오늘밤 서울시청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마지막 선거운동은 강남역 거리인사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후보는 어제 이재명 후보의 본거지인 경기도를 샅샅이 훑으며, 이 후보에게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런 부정부패 비리 저지른 사람이 어떻게 경제에 유능하다는 건지.. 내가 여기 한국에 있나, 어디 아프리카에 있나. 제가 뭐 나라를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민주당은 조직적으로 부패한 세력이라고 몰아붙였고, 이 후보를 향해선 버르장머리 없는 나쁜 머슴이라고까지 비난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정부패하는 머슴은 그건 머슴이 아닙니다. 그건 나쁜 놈입니다, 그거는. 조선시대 같으면 곤장 좀 맞고 쫓겨나야 되는.."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이 4% 강성노조만 대변했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또, 최저임금제도가 저소득 노동자에겐 오히려 도움이 안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수정할 뜻을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저임금보다 조금 적더라도 일하겠다는 그런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다 잃게 되지 않습니까. 아니 그러면 150만원, 170만원 받고 일하겠다는 분 일 못하게 해야 됩니까."

    지원 유세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은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라면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권은 자격이 없다"고 정권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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